(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하이난 자유무역항 전면 봉관 첫날, '무관세' 수입 화물액 756억 원 달해
19일 하이커우(海口) 해관(세관)이 지난 18일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전면 봉관(封關∙특수 관세 지역으로 완전 분리) 시행 첫날 대외 무역 통로 '일선(一線)'과 중국 본토와의 무역 통로 '이선(二線)'의 화물 통관 데이터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일선'을 통한 '무관세' 수입 화물 가치액은 3억6천만 위안(약 756억원)으로 집계됐다. 화물 종류는 주로 원유와 항공 관련 자재 등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 관리감독 완화 무역 관리 조치를 적용한 화물액은 34만7천 위안(7천287만원)으로 주로 '원자재 공급원과 판매 시장을 해외에 두고' 하이난에서 보세 방식으로 유지·보수 업무를 처리한 의료 장비가 해당된다.
'이선'을 통해 본토로 판매되는 상품의 가공 부가가치 증가분에 대한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은 화물액은 1천468만9천 위안(30억8천469만원)으로 면세액은 80만8천 위안(1억6천968만원)으로 집계됐다. 주로 의료 기계, 약품, 식품 등으로 하이커우 신하이(新海)항을 비롯한 9개 '이선' 통상구를 통해 본토로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산시·칭하이성, 내년 1월 1일부터 해외 관광객 대상 택스리펀 시행
산시(山西)성, 칭하이(青海)성이 내년 1월 1일부터 해외 관광객의 구매 물품에 대해 출국 시 세금 환급(택스리펀)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 관광객은 지정된 택스리펀 매장에서 구매한 물품에 대해 출국 전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은 지난 2015년부터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택스리펀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환급 규모를 꾸준히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에는 환급 대상의 최소 구매 금액 인하, 현금 환급 한도 상향, 택스리펀 매장 및 적용 상품 범위 확대 등을 추진하며 계속해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1~11월 중국 철로 화물, 37억2천700만t(톤)...전년比 2.7% 증가
올 1~11월 중국의 철로를 통해 발송된 화물 규모가 37억2천700만t(톤)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국가철로그룹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수치다. 하루 평균 발송량은 18만7천 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 국가철로를 이용해 발송한 철로-수로·해상 복합운송 컨테이너 화물은 1천578만9천TEU로 15.4% 늘었다. 철로-수로·해상 복합운송 '단일 운송장' 물류 제품의 누적 예약 물량은 3만4천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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