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쿤밍=신화통신) '샹거리라(香格里拉)'로 유명한 윈난(雲南)성 디칭(迪慶) 짱(藏)족자치주가 올 들어 문화관광 산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디칭주위원회 선전부에 따르면 1~11월 디칭주는 국내외 관광객 3천347만7천800명을 유치했고 관광 총소비는 291억8천400만 위안(약 6조994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6%, 29.37% 증가한 수치다.
뤄차오펑(羅朝峰) 디칭주 당위원회 서기는 디칭이 윈난성에서 관광 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 중 하나로 '샹거리라', '삼강병류(三江並流)', '메이리(梅里)설산' 등 유명 관광지와 쑹짠린쓰(松贊林寺), 후타오샤(虎跳峽) 등 아름다운 명소가 있어 사계절 내내 산과 강의 장엄한 절경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생태·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수년간 농업·문화·관광의 융합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지도가 높고 특색 있는 프로젝트 등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린하오(林浩) 디칭주 부주장은 디칭이 세계의 '샹거리라 문화 관광 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7곳의 관광지의 입장권을 폐지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짱족 의약, 짱족 향 제작 등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와 민족 가무∙풍습을 관광지에 접목했다며 6개의 '무형문화유산을 따라 떠나는 디칭 여행'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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