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신화통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7일 이집트로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협력 협정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엘리 코헨 에너지인프라 장관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이스라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수출 계약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성명을 통해 해당 협정의 총가치가 1천120억 셰켈(약 51조72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중 580억 셰켈(26조4천480억원)은 이스라엘 국가 재정으로 직접 편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협정에 근거해 레비아탄 가스전의 주요 운영사인 미국 에너지 대기업 셰브론과 이스라엘의 뉴메드 에너지 등이 이집트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게 된다.
한편 항구 도시 하이파에서 서쪽으로 약 130㎞ 떨어진 해저에 위치한 레비아탄 가스전은 지난 2010년에 발견돼 2019년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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