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싱가포르, 中 충칭서 대형 헬스케어 프로젝트 출범

싱가포르, 中 충칭서 대형 헬스케어 프로젝트 출범 (01분12초)

중국-싱가포르(충칭·重慶) 전략적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시범사업의 일환인 대형 협력 프로젝트가 15일 공개됐다.

간 킴 용 싱가포르 부총리의 충칭 방문 기간인 이날 충칭 동역 인근에 위치한 펑루이리(鵬瑞利·Perennial) 헬스케어 시티 사업이 공식 출범했다.

이는 싱가포르의 펑루이리홀딩스가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계획 면적은 40만㎡ 이상, 총 투자액은 40억 위안(약 8천360억원)에 달한다.

[푸아 석 관, 펑루이리홀딩스 회장] "인구 14억 명의 중국은 매우 유망한 헬스케어 시장입니다. 우리는 중국 경제의 성장과 고속철도의 발전을 직접 지켜봐 왔습니다. 우리 사업 역시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걸쳐져 있는 만큼 큰 기회가 존재하죠.

중국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과 명확한 가치 제안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중국 정부의 개방 정책은 정말 고무적입니다. 특히 이번 헬스케어 분야의 개편은 우리와 같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며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야 할 때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신화통신 기자 충칭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