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1968년생인 정일선 신임 행장은 전남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한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영업·여신·인사 부서 등을 거치며 여신 심사관리·영업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았고 2021년 인사지원부장을 맡아 조직 운영과 인사 제도 전반을 총괄했다.
2023년 부행장보·2024년 부행장으로 승진했으며, 은행 내부에서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 관리 역량과 리더십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정 신임 행장을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고병일 현 은행장도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고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은 13대 송종욱 은행장(2017∼2022년), 14대 고병일 은행장(2023∼2025년)에 이어 세 번째 자행 출신 은행장을 임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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