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안후이(安徽)의 내륙 수로 항구인 우후(蕪湖)항과 상하이의 심수항을 잇는 항로가 개통됐다.
15일 새벽 안후이(安徽) 우후(蕪湖)항에서 출항한 컨테이너 화물선 '하이룽융순(海隆永順)'호가 갓 출하된 신에너지차를 싣고 상하이 양산(洋山) 3기 부두에 도착했다. 상하이와 안후이는 창장경제벨트 복합운송 센터 구축을 계기로 긴밀히 협력해 신에너지차 수출 효율화를 위한 '내륙수로~해상' 복합운송 통로인 '우후~상하이' 항로를 공식 개통했다.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의 신에너지차 수출 수요는 최근 수년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항그룹 관련 책임자는 우후에서 양산항과 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으로 가는 두 항로가 모두 전 구간 직항으로 연결돼 항해 기간이 기존 5~6일에서 2.5~3일로 단축됐다며 운송 경로의 연속성과 안정성이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상하이시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항로 개통은 창장경제벨트 복합운송 센터의 핵심 사업이자 자동차 제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항만·운송·해사·교통 주관 부서들이 협력해 마련한 기업 지원 조치다. 창장경제벨트 복합운송 센터는 향후 복합운송의 실시간 가시화 추적, 연안 주요 지점의 통합 선박 검사 등 여러 시범 프로젝트도 추진해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촉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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