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사회]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총장 "中 과학연구·고등교육 발전 수준, 뚜렷하게 향상돼"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12.16 화요일
안개 서울 5˚C
맑음 부산 8˚C
흐림 대구 7˚C
안개 인천 6˚C
흐림 광주 9˚C
흐림 대전 7˚C
맑음 울산 6˚C
흐림 강릉 6˚C
맑음 제주 13˚C
신화통신

[사회]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총장 "中 과학연구·고등교육 발전 수준, 뚜렷하게 향상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吴黎明,郑博非,金晶,于艾岑,李颖
2025-12-16 10:24:34
마이클 스펜스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총장이 지난 12일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런던=신화통신)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총장이 중국의 과학 연구 및 고등교육 분야의 발전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마이클 스펜스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총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 과학 연구 및 고등교육 분야의 발전 수준이 "뚜렷하게 향상됐다"고 짚었다. 이어 중국의 대학들이 글로벌 대학 체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역량으로 떠올랐다고 부연했다.

중국 대학들이 과학 연구 역량, 교육 수준, 국제 협력 의지를 강화하면서 세계 유명 대학들의 중요한 협력 대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스펜스 총장의 견해다.

스펜스 총장은 중국-영국 대학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했다. 이어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의 연구 분야는 생명과학부터 달 과학 등 주요 방향을 포괄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중국의 세계 일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협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AI)에 대해 그는 거의 모든 학문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는 어떤 연구든 AI의 영향력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스펜스 총장은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이 중국 대학들과 AI 및 건강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 서비스 체계를 위한 AI 응용에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스펜스 총장은 양국 국민 간 소통을 촉진하는 데 있어 대학이 독특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의 중국 학생들이 양국 간 소통 및 교류를 이끄는 '민간 대사'로서 중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현대해상
신한금융
미래에셋
동국제약
우리은행
신한라이프
LG화학
하이트진로
어킵
kb캐피탈
우리은행
kb금융그룹
HD한국조선해양
하나금융그룹
kb금융그룹
IBK
삼성전자
롯데웰푸드
메리츠증권
KB국민은행_3
KB국민은행_2
하이닉스
kb금융그룹
신한카드
KB국민은행_1
kb증권
우리모바일
한화
삼성화재
우리은행
KB국민카드
kb금융그룹
하나증권
전세사기_숫자쏭
im금융지주
동아쏘시오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