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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사회] 러시아서 부는 '중국어 열풍'...취업 등 쓰임새 갈수록 커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贺一然,张超群,曹阳,亚历山大
2025-12-16 10:02:21
지난 4월 21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촬영한 크렘린궁과 성 바실리 대성당. (사진/신화통신)

(모스크바=신화통신) 중국과 러시아가 경제무역, 인문,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강화함에 따라 많은 러시아인이 중국어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삼고 있다.

14일 러시아 국영통신사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중국은 디지털 인프라 건설과 산업 생태계 다원적 발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중국과 관련 경험을 교류하고 디지털 플랫폼의 혜택을 공유하려는 국제사회 수요 역시 뚜렷하게 증가했다. 글로벌 교류 협력에서 중국어의 쓰임새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은 중국어와 중국 문화 학습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러시아 성인이 중국어를 배우는 주요 동기 중 하나는 바로 비즈니스와 국제 협력 등 직업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고, 그 다음으로는 중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관영매체 로시스카야 가제타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노동 시장에서 중국어 수요는 주로 경제, 금융, 소매, 전자상거래, 정보기술, 물류, 미디어, 디자인,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리아 두비니나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중국문제 전문가는 국제 정세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배경 속에서 중국어를 습득하는 것이 점차 글로벌 노동 시장, 과학계에 융합되고 문화 간 교류를 진행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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