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 핑구(平谷)구 진하이후(金海湖)진에 위치한 장쥔관(將軍關) 만리장성이 일반에 개방된다.
14일 베이징시 문물국은 과거 전략적 요충지였던 핑구구 구간 장쥔관 만리장성이 복원 작업, 긴급 보강, 환경 개선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나라 시기 건설된 베이징 지역 만리장성 중 핑구구 구간 만리장성의 거리는 50㎞가 넘으며 200여 개의 유적지가 분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장쥔관은 베이징 지역 만리장성의 동쪽 끝에 위치한 첫 번째 주요 관문으로 역사적 중요 통로이자 군사적 전략 요충지였다.
비젠위(畢建宇) 베이징시 문물국 유산관리처 처장은 만리장성 구간을 개방하고 방문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수년간 베이징에서 개방된 여러 만리장성 구간은 야간 투어, 연수 방문 등 역사적∙문화적 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 ESG경영대상]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4번째 개최…13개 기업 수상 영예](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5/20251215162140732110_388_136.pn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