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드리드/로마=신화통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미국이 베네수엘라 인근 국제 해역에서 진행한 소위 '마약 밀매' 단속은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살인' 행위로 국제법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고 이탈리아 주간지 '레스프레소'가 12일 보도했다.
산체스 총리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평화적인 방식과 정치적 수단을 통해 분쟁을 해결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미국 정부는 마약 단속을 이유로 카리브해 및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이른바 '법 집행' 행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긴장 관계가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와 국제사회도 주권, 안보, 국제법 적용 문제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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