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중국의 곡물 생산 규모가 7억t(톤)을 넘어서며 전국적으로 풍작을 이뤘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중국 곡물 생산량은 약 7억1천488만t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올해 곡물 파종 면적은 1억1천940만㏊로 6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당 곡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5천986.5㎏을 기록했다.
하곡 생산량은 1억4천974만5천t으로 전년보다 14만5천t 줄고 올벼 생산량은 2천851만5천t으로 34만t 늘었다.
웨이펑화(魏鋒華) 국가통계국 농촌사(司) 사장(국장)은 추곡 파종 면적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대부분 농촌 지역이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수확 작물인 옥수수 재배 면적이 늘면서 가을 곡물 생산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웨이 사장에 따르면 올해 추곡 생산량은 5억3천661만5천t으로 전년 대비 1.5%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전국 31개 성·구∙시 중 29곳에서 곡물 생산량이 증가했다. 특히 네이멍구(內蒙古), 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신장(新疆) 등 지역은 재배 구조 조정과 유리한 기후 조건 등에 힘입어 전체 곡물 생산 증가량의 약 70%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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