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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구이저우, 저고도 드론 물류노선 연내 개통 목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马云飞,向定杰,方喆
2025-11-24 18:09:51
지난 7월 22일 인도식 현장에 전시된 수직이착륙기(eVTOL) V2000CG 카이루이어우(凱瑞鷗). (사진/신화통신)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이 자국산 수직이착륙기(eVTOL)의 도시 간 화물 시험 비행 성공을 발판으로 첫 번째 정규 저고도 드론 물류 노선을 연내 개통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구이양(貴陽)의 저고도 비행 서비스 기지에서 응급 의약품과 현지 농산물을 실은 2t(톤)급 eVTOL이 첸둥난(黔東南)먀오(苗)족둥(侗)족자치주 황핑(黃平)현의 일반 공항까지 118㎞에 달하는 거리를 단 40분 만에 운반했다.

두 지역 간 기존 육로 교통수단으로 운송할 경우 카르스트 지형을 통과해 2시간 이상 소요된다.

훠쿠이(霍魁) 구이저우성 민항그룹 저고도 경제회사 프로젝트 총감은 이번 비행이 구이저우의 복잡한 산악 지형에서 항공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했다며 향후 농산물 및 응급 물자 수송을 위한 장비와 데이터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노선을 올해 안에 운항할 계획이라며 관광, 통근 등 교통 수단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운항에 사용된 V2000CG 카이루이어우(凱瑞鷗) 항공기는 최대 이륙 중량이 1t을 초과하는 세계 유일의 eVTOL 항공기로 중국의 3종 항공 인증서(모델 합격증, 생산허가증, 표준 감항인증)를 모두 획득했다.

중국의 저고도 경제는 빠른 성장 단계로 들어섰다. 중국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중국 저고도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5천억 위안(약 103조5천억원)에서 올해 1조5천억 위안(310조5천억원), 오는 2035년에는 무려 3조5천억 위안(724조5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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