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불가리아의 로즈오일, 한국의 홍삼, 스리랑카의 실론홍차, 중앙아시아 각국의 꿀∙견과∙특색 농산물 등...'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마련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전시구역에는 글로벌 협동조합의 대표 상품들이 즐비하다.
"이건 카자흐스탄의 밀 사료입니다. 자사는 관련 우대 정책과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편리하고 실속 있는 물류 덕분에 우수한 상품을 국내에 들여올 수 있었습니다." 신장(新疆) 아오거푸더(奧格福德)수출입무역회사 관계자는 중화전국공급판매합작총사(ACFSMC)의 도움으로 올해 CIIE에 참가해 다수의 큰 계약을 체결하며 큰 수확을 거뒀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구역에는 24개 국가(지역)에서 온 42개 협동조합 기관∙기업이 운집해 있으며 78개 해외 전시업체가 협동조합 산업사슬의 혁신 성과와 특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ACFSMC 관계자는 전시구역이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 창구일 뿐만 아니라 문화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매칭하는 플랫폼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전시품은 상품이 되고, 참가업체는 투자업체로 발전'하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IIE 기간 '2025 국제협동조합의 해' 관련 축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유엔(UN)은 2025년을 '국제협동조합의 해'로 재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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