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신화통신) 1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잠정 통계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는 50.3을 기록했다. 이는 10월 확정치인 53.6, 지난해 11월 확정치인 71.8를 밑도는 수치다.
잠정치는 시장 예상치인 53.2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여건지수 잠정치는 52.3으로 하락하며 전월 확정치인 58.6, 전년 동기 확정치인 63.9를 하회했다. 소비자기대지수 역시 전월의 50.3, 전년 동기의 76.9보다 낮은 49.0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4.6%를 기록한 향후 1년에 대한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4.7%로 소폭 상승했다.
현재 개인 재무 상황, 향후 1년에 대한 비즈니스 전망에 대한 기대가 각각 17%, 11% 떨어진 것이 11월 미 소비자신뢰지수를 약 6% 감소시킨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경제에 끼칠 악영향을 우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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