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올 1~3분기 중국과 북유럽 국가 간 무역액이 424억3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늘어난 규모다. 그중 농식품 수출입액은 11.8% 증가한 24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북유럽 국가 무역액은 531억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그중 농식품 수출입액은 29억5천만 달러에 달했다.
중국-북유럽 국가 간 무역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양자 간 경제무역 왕래가 나날이 긴밀해졌고, 중국을 중요 시장으로 바라보는 북유럽 기업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중국 해관총서는 6일 '제1회 중국-북유럽 국가 해관(세관) 검역 협력 대화' 행사를 개최해 양측 해관 간 ▷검역 교류∙협력 심화 ▷보건∙식물보건 정책∙조치 매칭 강화를 논의하면서 농식품 무역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과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5국의 해관 검역 당국 등 정부 부문에서 80여 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각국 대표들은 ▷스마트 관리감독 ▷신기술 응용 ▷농식품 검역∙진입 허가 ▷식품 안전 ▷무역 편리화∙지속가능 발전 ▷행정 상호 협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기아차그룹 美리콜 100만대 시대 해부③] 정의선 품질 리더십 시험대...대규모 리콜에 그늘 진 최대 실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06/20251106105223942248_388_136.jp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