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 9월 말 기준 중국의 신형 에너지 저장 설비 용량이 1억㎾(킬로와트)를 초과했다.
볜광치(邊廣琦) 중국 국가에너지국 에너지절약·과학기술장비사(司) 부사장은 5일 열린 제8회 홍차오(虹橋)국제경제포럼의 '신형 에너지 저장 고품질 발전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 분과 포럼에서 1억㎾ 규모는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말과 대비해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설비 규모가 전 세계의 40%를 넘어 세계 1위로 도약했다고 소개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의 신형 에너지 저장 설비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이 이뤄졌으며 비즈니스 모델이 점차 완비되고 응용 분야가 계속 확장되면서 관련 산업이 점차 상업화 초기에서 규모화 발전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0만㎾ 이상 신형 에너지 단일 스테이션의 설치 비율은 3분의 2를 초과했으며 대형화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2시간, 4시간 저장소 설치 비율은 각각 76.4%와 16.7%로 평균 시간은 2.34시간이다.
신형 에너지 저장 설비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신에너지 개발∙소비 촉진,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올해 1~3분기 중국 신형 에너지 저장 설비의 등가운전시간(EOH)은 약 770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0시간 증가했다.
볜 부사장은 "전고체 배터리, 수소 에너지 저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신형 전력 시스템에 맞춰 안전하게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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