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라스베이거스=신화통신)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와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세마쇼(SEMA Show) 2025'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두 행사에서 스마트화·데이터화 및 신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이룬 최신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행사 현장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의 광범위한 응용 사례가 크게 주목받았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이 전통 부품 교체 및 성능 개조에서 지능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화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 다수의 참가 기업들이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리 진단 ▷재고 예측 ▷고객 관리 ▷공급사슬 최적화 등 응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러한 사례가 부품 공급업체와 수리 서비스 기관이 운영 효율과 시장 대응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자동차 산업에서의 AI 응용에 초점을 맞춘 여러 테마 강연과 포럼이 함께 열렸다. 현장에서는 충돌 수리,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조정, 스마트 검사, 애프터서비스 효율 향상 등 분야에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적용한 혁신 사례들이 논의됐다.
이 밖에 신에너지와 미래 동력 시스템도 올해 행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다수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동화, 수소 등 청정에너지로 구동되는 개조 모델을 공개했다.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축, 성능 혁신 융합 분야에서 자동차 산업의 최신 탐구 성과도 함께 전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AAPEX는 4~6일, 세마쇼는 4~7일 열린다. 두 행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사슬의 업·다운스트림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국제 시장을 확대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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