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사의 올 1~3분기 실적 보고서 공시가 완료됐다.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사의 총 매출은 37조5천800억 위안(약 7천51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순이익은 4.5% 늘어난 3조7천900억 위안(758조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3분기 순이익은 11.4% 확대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증가폭에서 1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신질 생산력이 상하이 상장사들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올 1~3월 하이테크 제조 서비스업의 연구개발비 투자액은 2천296억 위안(45조9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 높은 연구개발비 투자는 매출과 순이익을 각각 10%, 19% 끌어올렸다. 이 중 인공지능(AI)가 반도체 산업 성장을 주도하면서 칩 설계, 반도체 장비 분야 순이익도 각각 82%, 25%씩 신장했다.
상하이 상장사들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연중 다회 배당 역시 상시화됐다. 관련 통계를 보면, 총 501개(중복 포함) 기업이 중국보고서, 3분기 보고서를 기준으로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현금 배당액은 총 6천억 위안(1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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