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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40만 명 서명부 국회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09-11 15:01:14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UN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섭 대한노인회 혁신위원장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사진부영그룹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UN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섭 대한노인회 혁신위원장,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사진=부영그룹]

[이코노믹데일리]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부영그룹 회장)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한 40만 명의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회장은 11일 국회에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서명부를 직접 전달했다. 그는 “6·25전쟁은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참전 사례”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유엔군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유엔데이를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데이는 1945년 10월 24일 유엔 창설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한국에서는 1975년까지 공휴일로 운영됐다. 하지만 북한의 유엔 산하 기구 가입에 반발해 1976년 폐지됐다. 이 회장은 “유엔데이를 기념일로 지정하면 60개 참전국과의 외교관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부남 의원은 지난 8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매년 10월 24일을 공휴일 ‘유엔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양 의원 측은 “6·25전쟁 당시 유엔군 파병은 역사상 유일한 사례로 한국이 받은 헌신을 기념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중근 회장은 2015년 서울 전쟁기념관에 ‘6·25 유엔 참전국 상징 기념물’을 기부했고 ‘6·25전쟁 1129일’을 집필해 참전국과 기관에 1000만부 이상 기부했다. 최근에는 출산장려금 1억원 제안과 노인 연령 기준 75세 상향 등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해법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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