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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주재 호주 외교관 비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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时政室实习生3,贾马尔·阿瓦德
2025-08-19 18:50:27
지난 16일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의 휴전 체결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 측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주재하는 여러 호주 외교관의 비자를 취소했다.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주호주 이스라엘 대사관에도 이스라엘에 입국하는 모든 호주 공식 비자 신청을 철저히 심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호주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기로 한 것과 호주 측이 아예렛 샤케드 전 이스라엘 법무장관 등 다수의 이스라엘 인사의 비자 발급을 '이유 없이'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해 이 같은 이스라엘 측의 결정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호주는 요르단강 서안 도시 라말라에 대표처를 설립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의 연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결정은 '불합리한 대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대화와 외교가 필요한 지금 네타냐후 정부가 이스라엘을 고립시키고 있으며 평화를 추진하고 '두 국가 해법'을 이행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1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호주가 내달 열리는 제80차 유엔(UN)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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