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당국이 '기계 공업 디지털화 전환 실시 방안(2025~2030)'을 발표했다.
더 많은 스마트 공장을 조성하고 스마트 기술의 광범위한 응용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8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해당 방안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계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제품 설계, 제조, 기업 관리, 유지∙보수 등 핵심 분야 전반에 스마트 기술이 광범위하게 응용될 방침이다.
방안에 따르면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은 2030년까지 기본적인 디지털 개조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 공급 체계를 기본적으로 형성하고 탁월급 스마트 공장 500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방안은 이를 위해 ▷기초 산업 역량 제고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가속화 ▷선도 기업의 생산능력 공유 촉진 ▷표준 제정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12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