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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WMO "세계는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는 중"...고온 경보·건강 대응 강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刘军,贾浩成
2025-07-29 17:51:34
지난 10일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오사카 엑스포)' 박람회장을 둘러보는 관광객들. (사진/신화통신)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극심한 폭염이 세계 다수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고온 경보 및 건강과 관련한 대응 방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28일 지적했다.

WMO는 이날 언론 발표를 통해 유럽연합(EU) 산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연구소(C3S)의 데이터를 근거로 지난달 세계 기온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기상국은 '극단적 고온 위험'을 지닌 지속적인 폭염이 미국 동남부 인구 2천여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지중해와 발칸반도 지역도 올여름 세 번째 폭염에 시달렸고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은 극단적인 고온으로 인해 유명 관광지를 폐쇄하기도 했다.

북유럽도 고온 날씨에 몸살이다. 핀란드는 30도가 넘는 날씨가 15일 이상 지속됐고 노르웨이, 스웨덴 역시 이상 고온의 영향을 받아 산림 화재 위험 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 배럿 WMO 사무차장은 언론 공보를 통해 극단적 고온이 때로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지만 오늘날의 과학, 데이터, 기술력을 통해 극단적 고온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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