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폐막식에서 자율주행과 임바디드 AI 로봇 등 분야의 31개 프로젝트가 집중 체결됐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 시대,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70여 개 국가(지역)에서 온 1천500여 명의 대표가 참가했다. 전시 면적이 처음으로 7만㎡를 돌파하고, 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절반은 혁신형 기업이었다.
또한 100여 종의 '글로벌 최초 공개'와 '중국 최초 전시' 제품을 포함해 3천여 건의 첨단 과학기술이 소개됐으며 전시 품목 수와 최초 공개 제품 수는 전회보다 두 배로 늘었다.
28일 오후 2시 기준 이번 대회에는 156개 바이어팀이 방문했고 300여 건의 구매 수요가 발표됐다. 또한 60회의 프로젝트 로드쇼가 진행됐으며 225건의 초기 창업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전시∙교류됐다.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매칭은 2천 건 이상 성사됐고 잠재 고객과의 현장 접촉도 1천200건을 넘었다.
일부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정보∙기술∙인파 밀도가 모두 중국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세계로 확산되고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흐름을 잘 보여주는 축소판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