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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세계인공지능대회 막 내려...요리사·바텐더·재활치료사 등 휴머노이드 로봇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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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테크] 세계인공지능대회 막 내려...요리사·바텐더·재활치료사 등 휴머노이드 로봇 '집중 조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有之炘,陈浩明
2025-07-28 14:51:57
지난 26일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를 찾은 관람객이 즈싱훙위(智行鴻宇) 휴머노이드 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는 전시 면적이 7만㎡를 돌파하고,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현장에는 요리사·바텐더·재활치료사·공장 노동자 등 60여 종의 스마트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형 로봇으로 유명한 칭랑(擎朗)스마트의 신제품 XMAN‑F1은 주문에 따라 팝콘과 음료를 준비해 두 손으로 건네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제품은 이미 60개 국가(지역)로 판매되고 있다.

칭랑스마트는 XMAN‑F1 외에도 의료용·물류용 로봇이 협업을 통해 의료기기 배송부터 검체 전달까지 완수하는 스마트 의료의 물류 폐쇄루프를 구축했다.

26일 상하이 분위기로 연출된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의 인공지능 전시구역. (사진/신화통신)

외골격 재활 로봇에서 시작한 푸리예(傅利葉)스마트도 출시 예정인 GR‑3을 공개했다. 사용자의 친절한 말동무이자 재활을 도와줄 GR‑3은 전형적인 딱딱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아닌 따뜻한 뮤트 톤의 컬러와 부드러운 곡선 그리고 촉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는 상하이 카이푸러(開普勒)로봇이 자동차 제조, 물류 운송 및 분류 등의 작업 환경에 투입할 휴머노이드 로봇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카이푸러로봇은 곧 양산에 들어가 1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제조, 창고 저장 및 물류, 특수 작업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중국 정부 업무 보고에서도 바이오 제조, 양자 과학기술, 임바디드 스마트 기술, 6G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바디드 스마트 기술의 대표 주자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유다.

드니 드푸 롤랜드버거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차세대 1조 위안(약 192조원)대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생산력을 높이고 인간과 효율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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