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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요르단,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구호물자 공중투하 재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何奕萍,Rizek Abdeljawad
2025-07-28 11:49:20
지난 23일 팔레스타인 가자시티의 한 병원에서 한 여성이 영양실조 아동을 돌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암만=신화통신) 요르단이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여러 지역에 세 차례에 걸쳐 인도주의 구호물자를 공중투하했다. 이스라엘이 몇 달 만에 구호물자 공중투하를 허용한 결과다.

공중투하된 물자에는 25t(톤) 규모의 식량과 인도주의 구호품이 포함됐다. 그중 한 차례는 아랍에미리트 공군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스라엘은 올 3월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재개하고 두 달 반에 걸쳐 전면 봉쇄를 단행해 식량, 약품, 연료 등 기타 핵심 물자의 공급을 차단해왔다. 이스라엘은 조만간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의 가자지구 인도주의 물자 공중투하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타임스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최근 몇 주 사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위기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여러 국가와 국제 구호 단체들이 이스라엘의 봉쇄가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했다고 규탄했다. 가자 보건 당국은 26일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동안 굶주림이나 영양실조로 5명이 또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간 충돌이 발발한 이후 요르단은 가자지구에 꾸준히 구호 물자를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127차례 공중투하를 진행했으며 다른 국가들과 협력해 267차례의 공중투하를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총 181대의 구호 차량을 가자지구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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