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보험사가 해외여행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여행 계획에 맞춰 선택하면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가 가능하다.
AXA손해보험은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AXA해외여행보험’을 판매 중이다. 상해사고·사망·후유장해를 기본 보장하며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지연, 여권 분실 등도 특약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화손해보험의 '안전여행한다 다이렉트 쉽고빠른 해외여행보험', D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이 해외여행 시 휴대품 손해, 식중독 등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한 보장 특약을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여행 목적과 일정에 맞는 보장 내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해외여행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사·보험사는 팝업스토어, 전시 등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국내에서 연휴를 보낼 시 고려해 볼 만하다.
삼성화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Z세대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드림시어터'를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
드림시어터에서는 △연극형 방탈출 △도전 목표 세우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며 랜덤 뽑기를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용산구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미술 전시 '더프리뷰서울 2025 with 신한카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 작품과 함께 극장에서 공연을 보듯 대형스크린을 통한 영상을 상영하며 제휴사인 오뚜기와 협업한 체험형 스페셜 부스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커스텀 티셔츠 제작 부스 △푸드트럭·카페 △신한카드 라운지 등 방문한 고객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