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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 주석,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 "신시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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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 주석,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 "신시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해 나가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国内部,董雪,邵艺博,李学仁,申宏
2025-02-05 18:35:26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최근 수년간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신시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라는 새로운 고점에 도달했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양측의 정치적 상호 신뢰가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각 분야의 협력에서 기쁜 소식이 끊이지 않으며 중국-키르기스스탄 운명공동체를 구축함에 있어 사회와 민의 기반이 나날이 공고해지고 있다. 중국은 키르기스스탄이 자국 정세에 부합한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하며,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발전 전략 연계를 심화하고 치국이정(治國理政) 경험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익과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양국 공동 이익을 함께 수호하고, 중국-키르기스스탄 운명공동체 건설 추진을 보다 실질적으로 이뤄 나가고자 한다.

양측은 사고를 지속 확장하고 높은 수준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주축으로 상호 이익과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경제∙무역 투자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길 원한다. 또 상호 연결과 소통의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해 양국 국민의 왕래와 화물 유통에 더 많은 편리함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질 생산력 협력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점을 구축해야 한다.

양측은 또 중국문화센터, 노반공방(魯班工坊), 공자학원(孔子學院) 등 기관 운영에 힘쓰고 지역 교류를 강화해 양국 우호에 힘쓸 더 많은 역량을 육성해야 한다. 중국은 키르기스스탄과 긴밀하게 협력해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협력 수준을 높이고 상하이협력기구(SCO) 내실을 강화하며 유엔(UN)을 핵심으로 한 국제 체제를 수호하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등을 이행해 인류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고자 한다.

시 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있는 모습. (사진/신화통신)

자파로프 대통령은 중국이 두 개의 100년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뤘으며 키르기스스탄은 중국의 성공적인 경험을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키르기스스탄은 타이완, 신장(新疆), 홍콩 등 문제에서 중국을 흔들림 없이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중국과 함께 양국 운명공동체 건설에 있어 더 많은 성과를 거두고 높은 수준의 '일대일로'를 건설하며 '철강 실크로드'인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산업∙투자∙무역∙교통∙전자상거래∙교육 등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 지역 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키르기스스탄은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SCO와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이 더 큰 발전을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하며 3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적극 이행해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회담 이후 '신시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의 연합 성명'에 공동 서명한 양국 지도자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회담 이후 양국 지도자는 '신시대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의 연합 성명'에 공동 서명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계획, 외교, 경제∙무역, 농업 등 여러 협력 문건의 서명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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