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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연계 관광 상품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4-11-08 17:32:45

아침의 나라 배경으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출시 예정  

2025년부터 클룩 등 글로벌 플랫폼 통해 K-게임투어 상품 판매  

좌 -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  우 -  펄어비스 김경만 CBO사진펄어비스
(왼쪽부터)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 펄어비스 김경만 CBO.[사진=펄어비스]

[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MMORPG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K-게임투어 상품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문화 콘텐츠를 게임과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구체화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홍보를 목표로 한다.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 펄어비스 본사에서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콘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경복궁’,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와 같은 지역 명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와 유사한 경험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인 ‘클룩(Klook)’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상품 출시 이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해 외국인에게 한국을 색다르게 소개하는 혁신적인 방안”이라며 “이번 협약은 게임 팬들을 위한 한국 방문 유도뿐만 아니라 게임과 관광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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