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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크로니클'·'크로노 오디세이'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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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크로니클'·'크로노 오디세이'로 글로벌 시장 공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4-11-06 11:08:32

세력 간 대규모 전투 과감히 줄이고 몰입도 높은 싱글형 콘텐츠 중심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가 개발 중인 두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크로노 오디세이’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6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두 게임 모두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성장형 RPG로 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우 대표는 “두 게임 모두 서구권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저 장르로 알려진 성장형 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MMORPG에서 흔히 떠오르는 세력 간 대규모 전투나 PvP(플레이어 간 전투) 콘텐츠는 과감히 줄였다고 말했다. 대신 게임의 핵심 요소는 몰입도 높은 세계관 설정과 다양한 전투 액션을 결합한 싱글형 콘텐츠로 플레이어가 공략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크로노 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빠르면 내년 3분기 중 CBT를 진행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게임은 글로벌 주요 장르인 성장형 RPG로서 주요 타깃은 패키지 판매 방식이 될 것이라고 한 대표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 대표는 또 다른 중요한 경영 방침으로 비핵심 사업 효율화를 꼽았다. 그는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일부 매각 외에도 카카오 VX에서 비핵심 사업에 관련된 인력 재배치 및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치는 카카오게임즈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인 글로벌 실적 확대, PC·콘솔 플랫폼 확장, 장르 다변화 등과 맞물려 있다. 그는 내년 신작 출시 시점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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