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글로벌 혁신 교류·협력 플랫폼인 '제13회 중국 지식재산권 연례 콘퍼런스'가 오는 13~14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류차오(劉超) 중국 지식재산권출판사 회장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강화하는 지식재산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중국 국내외 150명의 초청 연사가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 회장은 ▷신에너지 ▷인공지능(AI) ▷바이오 의학 ▷사물인터넷(IoT) 등 특허 집약형 산업과 새로운 산업·업종·모델 관련 기업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독일·영국·덴마크·일본 등 다국적 기업들도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해 혁신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논의 주제는 ▷고표준 국제 지식재산권 보호 규칙 연계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 조성 ▷고수준 개방 추진 등이 포함됐다.
류 회장은 특히 중국 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마주치는 지식재산권 보호 문제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