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D현대삼호, '제2돌핀안벽' 조성…친환경 선박 건조 능력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07-11 07:16:57

선박 대는 '안벽' 길이 늘려…총 18척 동시 정박

"친환경 선박 건조 극대화해 지속 성장할 것"

10일 명창환 전남도 부지사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오른쪽으로 권오갑 HD현대 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가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열린 제2돌핀안벽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
10일 명창환 전남도 부지사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오른쪽으로), 권오갑 HD현대 회장,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가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열린 '제2돌핀안벽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삼호가 '제2돌핀안벽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벽은 항구나 조선소에서 선박을 대는 구조물을 의미하는데, 돌핀안벽은 일반적인 안벽과 달리 육지와 바로 연결되지 않고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해 해상에 독립적으로 설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안벽과 달리 좌우로 선박을 댈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이번에 준공된 돌핀안벽은 총 530m 규모로, 안벽 좌우로 2척씩 총 4척의 초대형 선박을 접안시킬 수 있다. 선박 건조작업을 지원하는 대형 크레인 2기가 장착돼 있다. 이로써 HD현대삼호의 안벽 길이는 총 3.6㎞가 됐다.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선박이 기존 14척에서 총 18척으로 늘었다.

앞서 HD현대삼호는 지난해 7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비롯한 친환경 선박은 발주량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제2돌핀안벽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친환경 선박은 일반 선박보다 최대 2배 이상 긴 안벽 작업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HD현대삼호는 공정이 늦춰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선박의 건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아가 안벽 부족으로 인근 항만을 임차하는 비용 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제2돌핀안벽의 준공으로 HD현대삼호는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추가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건조를 극대화해 서남권의 핵심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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