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카오=신화통신) 마카오 관광업이 노동절 연휴 특수를 누렸다.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여유국에 따르면 이번 5일간의 노동절 연휴 동안 약 60만5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의 관광객이 마카오를 방문했다. 평균 호텔 투숙률은 약 89.2%를 기록했다.
연휴 기간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12만1천 명이 마카오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2%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일에는 일일 방문자 수가 15만4천 명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본토, 홍콩, 타이완, 해외에서 각각 약 48만7천 명, 7만8천 명, 8만 명, 3만2천 명이 마카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