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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국가통계국 "소비 회복에서 확대로 나가야"...3가지 중점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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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국가통계국 "소비 회복에서 확대로 나가야"...3가지 중점 방안 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Wei Yukun,Ju Huanzong
2024-04-26 09:57:06
지난달 28일 베이징의 한 샤오미자동차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샤오미 SU7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후 소비 회복에서 확대로 전환하기 위해 '3가지 방면'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중국 국가통계국 관계자가 말했다.

왕관화(王冠華) 국가통계국 국민경제종합통계사(司) 부사장(부국장)이자 대변인은 25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중국경제원탁회의'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아래와 같이 3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취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득을 증대해 주민의 소비 능력을 높여야 한다. 소비할 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다음으로는 소비 시나리오 혁신을 꼽았다. 고품질 상품과 서비스 공급을 늘리고 주민의 소비 욕구를 끌어올려 지갑을 열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어 상업 유통 체계를 완비하고 양호한 소비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안심하고 마음 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는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엔진으로 손꼽힌다. 1분기 중국의 소비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소비재 소매판매액은 총 12조327억 위안(약 2천274조1천80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 수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최종 소비지출의 기여율은 73.7%에 달해 경제 성장에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왕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중국 소비가 양호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올 들어 연휴 경제부터 봄나들이 경제까지, 각종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가 꾸준히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화관광 소비 열기가 지속됨과 동시에 녹색 소비∙디지털 소비∙건강 소비∙궈차오(國潮·자국 상품 애용) 소비 등이 주목을 받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경제 성장 포인트가 더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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