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양=신화통신) 중국 남방항공 북방분사에 따르면 남방항공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이 25일 개항한다. 이는 중국 항공사가 동북 지역에서 개통한 첫 독일 직항 정기 노선이다.
남방항공의 선양~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에어버스 A350 광폭동체 항공기가 투입돼 매주 4회 운항할 계획이다.
왕하이(王海) 남방항공 북방분사 부사장은 "선양~프랑크푸르트 정기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11시간"이라면서 "과거 환승 연결 노선에 비해 5시간 넘게 단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