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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예술품부터 먹거리까지...'CICPE' 통해 中 시장 개척하는 말레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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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예술품부터 먹거리까지...'CICPE' 통해 中 시장 개척하는 말레이 기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Luo Jiang
2024-04-16 16:09:22
15일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에 마련된 말레이시아 전시관. (사진/신화통신)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용 문양이 정교하게 새겨진 찻주전자, 중국 서예예술이 녹아든 꽃병...특히 말레이시아의 3대 보물 중 하나인 백철 그릇이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에 처음 등장하자 수많은 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졌다.

백철 그릇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업체들이 내놓은 무상킹(Musang King) 두리안, 제비집, 화이트커피 등도 인기를 끌었다. 이번 CICPE에서 말레이시아는 중국-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국가별 전시단을 조직해 총 20개 기업과 60개 브랜드를 참가시켰으며 전시 면적은 556㎡에 달한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심도 있는 시행과 중국-말레이시아 간 비자 면제 정책이 실현됨에 따라 양측의 경제무역 협력과 인적 교류는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 하이난(海南)성은 지난해부터 대표단을 조직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으며 농업, 무역, 교육, 비즈니스 서비스 등 분야에서 일련의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15일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에서 말레이시아 무상킹 두리안을 시식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한편 CICPE 현장에서 말레이시아 무상킹 두리안은 잼 시식 코너를 만들어 관람객들이 맛볼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앞으로 하이난 현지서 제조돼 중국 시장에 대규모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 회사는 이미 하이난에 기업을 설립했으며 하이난 자유무역항을 이용해 부가가치세와 관세 우대 혜택을 누릴 계획이다. 두리안 원료는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되며 하이난에서 가공되고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는 CICPE 및 기타 플랫폼을 통해 하이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말레이시아 기업을 데려와 하이난에 투자해 ▷관광·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경제무역 협력 ▷농산물 가공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하면서 상호 보완과 이점을 촉진하고 한층 높은 수준의 협력과 윈윈을 달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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