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개발한 상업용 무인항공기 'HH-100', 첫 비행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Hu Tao
2024-04-06 13:44:02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독자 개발한 상업용 무인항공기시스템(UAS) 'HH-100'이 쓰촨(四川)성의 한 공항에 시범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항공공업그룹 제공)

(베이징=신화통신)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독자 개발한 상업용 무인항공기시스템(UAS)의 새 모델이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다기능 UAS인 해당 모델의 정식 명칭은 'HH-100'으로 최근 고속 자동 활주 테스트를 마쳤다. AVIC에 따르면 테스트 동안 항공기는 안정적으로 비행했으며 자동 활주 제어 기능도 잘 작동했다.

상업용 UAS는 저렴한 비용, 높은 적재량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최대 이륙 중량은 2천㎏, 적재량은 700㎏, 만재 항속거리는 520㎞다.

AVIC에 따르면 HH-100은 ▷지역 물류 ▷삼림·초원 소방 ▷화재감시 ▷재난 구호물자 전달 ▷인공강수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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