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말라=신화통신) 무함마드 무스타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이 지난달 31일 저녁(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출범했다.
팔레스타인 언론에 따르면 새로 구성된 내각 각료는 총 23명이며 그중 6명이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인이라고 보도했다. 무스타파 총리는 외무장관을 겸임한다.
지난달 28일 무스타파 신임 총리는 아바스 수반에게 내각 구성안을 제출했고 아바스 수반은 법령을 발표해 이를 승인했다. 새 내각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구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재건, 팔레스타인 경제 안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