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라인게임즈는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동현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이후 게임사 슈퍼어썸을 창업했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에 합류한 그는 COO로서 '창세기전 모바일' 출시를 지휘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출범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슈퍼어썸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게임 2종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라인게임즈 측은 "게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조동현 대표가 경영 전반을 책임져온 박성민 대표와 긴밀히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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