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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초대형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3개 세력의 새로운 권력 투쟁 M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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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초대형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3개 세력의 새로운 권력 투쟁 MMORPG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2-15 14:38:41

아스달 · 아고 · 무법세력 간의 경쟁, 협력, 정치가 어우러진 대규모 MMORPG

스토리텔링, 변화하는 자연환경, 생활 콘텐츠 등으로 아스달 세계 몰입감 높여

AI 통한 작업장 대응, 리모트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 위한 新서비스 시도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은 15일 초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대규모 권력투쟁 MMORPG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미디어쇼케이스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박영재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개발사 서우원 넷마블에프앤씨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이 참석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넷마블 대표이사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아스달연대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선재관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2024년 넷마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넷마블은 자체 IP 게임 외에도 유명 콘텐츠 제작사와 협업으로 IP를 만들고 성장시켜 강력한 IP 보유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이런 기조를 이어 받아 24년 도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그동안 넷마블은 강력한 유명 IP를 게임으로 재해석해 시장에 선보이고 사랑받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을 개발한 제작진이 개발 경험과 서비스 역량으로 MMORPG의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 기존 MMORPG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확신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기존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아스달에서 살아가는 듯한 경험을 전해드리기 위해 오랜시간 준비했다. 방대한 세계관을 이어가면서 게임만의 스토리와 설정을 추가해 고유의 세계관으로 확장시켰다. 수백개의 시네마틱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이고 세 개의 세력을 중심으로 연맹간 경쟁을 통해 모험의 재미를 넘어 정치 사회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이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 아스 대륙에서 3개 세력 간의 치열한 권력 투쟁 그린 대규모 MMORPG
넷마블이 4월 출시하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대표 이미지
넷마블이 4월 출시하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대표 이미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드라마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홀로 즐길 수 있는 각종 모험 요소, 2개의 클래스를 조합해 펼치는 다이내믹한 액션, 다른 세력의 용병으로 활약할 수 있는 제3 세력 ‘무법’, 투표를 통한 총세력장 선출 방식, 대형 길드와 중소규모 길드가 함께 어루어지는 게임 구조 등이 특징이다.
 
아스달연대기 3개의 세력 기반의 정치사회적 재미 요소 사진선재관 기자
아스달연대기 3개의 세력 기반의 정치,사회적 재미 요소 [사진=선재관 기자]

아스달 병사인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 주인공(이용자)이 마을을 몰살시킨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을 찾아 복수하는 스토리로, 드라마에서 보았던 인물이나 게임 속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가 펼쳐지고 수 백 개의 연출 컷씬으로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선사한다.

이 게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이에 따른 퀘스트, 의복과 음식의 변화 등 환경에 따른 상호작용을 통해 실제 아스 대륙을 살아가는 듯한 재미를 준다. 또한,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명소나 건축물을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등 이용자가 주체적으로 모험을 이끌어갈 수 있다.

전투는 조작은 쉽지만 다이나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총 2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고, 스킬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 파티 플레이는 역할에 맞는 직업별 플레이 속에 파티원과의 협동 제압 스킬, QTE 등을 도입해 다양한 공략 패턴을 가진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아스달 · 아고 · 무법세력이 펼치는 세력 전쟁이 핵심이다. 넷마블은 3개 세력의 경쟁과 갈등, 정치와 경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권력 투쟁 사회를 구현하려고 했다.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총괄 사진선재관 기자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총괄. [사진=선재관 기자]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개발총괄은 "게임은 아스 대륙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제공한다. 아스달 병사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은 마을을 습격한 악당들을 추격하기 위해 무법 세력 용병이 된다. 아스 대륙을 오가며 다양한 인물을 만나 성장하면서 드라마에서 본 인물들은 물론 게임 속 새로운 인물을 만나볼 수 있다."며 "무법 세력의 도입으로 이용자는 매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세력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게임플레이 중 낮 밤이 바뀌며 날씨도 시시각각 바뀐다. 서로 다른 기후 환경을 제공해 시각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성장과 파밍에 직접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만 등장하는 몬스터나 희귀 채집물이 있어 게이머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를 이용할 수 있다. 추운 지역에선 따뜻한 음식과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하고 더운 지역에선 반대로 행동해야 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변화에 적응하면서 실제 아스 대륙에서 살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숨겨진 길을 찾기 위해 갈고리 이동을 사용하고 보물 상자를 찾아낼 수 있다. 게이머의 채집량에 따라 지역마다 자원 풍족도가 달라져 자원을 위해 게이머가 이동하게 될 수 있다. 낚시, 벌목, 요리 등 생활 콘텐츠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얻을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 오는 4월 한국 · 대만 · 홍콩 · 마카오 출시...오늘부터 사전등록 시작
왼쪽부터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총괄 사진선재관 기자
(왼쪽부터)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총괄. [사진=선재관 기자]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오는 4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하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늘부터 공식 사이트와 구글, 애플, 카카오톡, PC 런처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한 이용자에겐 귀여운 정령 모묘 등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전담 부서 운영△인공지능(AI) 통한 작업장 대응△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리모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공식 사이트에서 세력 랭킹, 거래소 시세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리모트 서비스'는 모바일로 PC 원격 플레이하는 기능이다.

또한 넷마블은 명확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방송을 진행하고, 이용자 의견이 게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을 포럼 및 공식 사이트에서 운영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게임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의 크리에이터 후원책을 준비 중이다. 크리에이터 후원책은 크리에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제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별도의 비용없이 크리에이터들을 후원하는 시스템으로 추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상세 안내가 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가 다소 침체 분위기인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드러냈다.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개발총괄은 "최근의 침체를 같은 게임성의 게임들이 연이어 나왔던 것이 문제라고 분석하고 다른 구조를 채택한 ‘아스달 연대기’가 기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16년~2018년 시절이 한국 MMORPG가 가장 전성기였다고 생각하는데 당시 MMORPG 이용자 수는 데일리 200만~300만으로 추정되나 지난해 출시된 4~5종의 MMORPG를 다합쳐도 100만을 달성하기 어려운 시장이 됐다”라며 “올해 총 3종의 MMORPG를 준비 중인데 한국 MMORPG 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잘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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