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요일
흐림 서울 26˚C
맑음 부산 24˚C
흐림 대구 25˚C
흐림 인천 25˚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5˚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6˚C
맑음 제주 26˚C
생활경제

롤렉스 시작으로 명품시계 브랜드 가격 인상 '줄줄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2-12 15:35:31

롤렉스, 새해 첫 날 가격 8% 인상

스와치·리치몬트 등 줄줄이 합류

롤렉스 서브마리너 옐로우 골드 제품 이미지사진롤렉스
롤렉스 서브마리너 옐로우 골드 제품 이미지[사진=롤렉스]
[이코노믹데일리] 해외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들이 줄지어 가격 인상 대열에 나선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명품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의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명품시계 업체들이 연달아 가격을 올릴 전망이다. 

롤렉스는 산하 브랜드 튜더(Tudor)와 함께 새해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약 8% 인상했다. '데이트저스트'의 경우 35㎜ 제품의 가격은 기존 1142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올랐으며 41㎜는 1317만원에서 1424만원으로 뛰었다.

스와치 그룹은 이달 국내에서 론진(Longines)의 시계 가격을 약 7% 인상했다. 스와치 그룹의 산하 브랜드 브레게와 블랑팡도 3월부로 전 제품의 가격을 10~15% 인상할 예정이다. 두 브랜드 모두 스와치그룹 내에서 가장 가격대가 높은 하이엔드급 시계 브랜드들로 손꼽힌다.

리치몬트(Richemont) 코리아는 산하 브랜드 랑에운트죄네의 가격을 이달 10일부로 인상했다. 지난해 3월 가격을 9~24% 올린 지 약 1년 만의 인상이다. LVMH는 티파니앤코(TIFFANY&Co.)의 판매가를 지난달 약 5% 조정했다.

해외 명품시계 브랜드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에서 가격 줄인상에 나서면서 업계에서는 연휴 특수를 노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설 이후에도 명품시계 인상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 명품 부티크에도 고객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
sk
위메이드
SK
kb_5
우리카드
kb_4
KB국민은행_1
롯데카드
sk네트웍스
LG
kb_3
kb_2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_3
메리츠증권
DB그룹
이마트_데일리동방
KB
KB손해보험
kb증권
롯데건설
NH투자증
우리은행_1
SK하이닉스
우리은행_2
동아쏘시오홀딩스
한국투자증권
LG생활건강
셀트론
LG
KB국민은행_4
대신
KB_1
벤포벨
KB국민은행_2
NH농협
하나금융그룹
하나증권
e편한세상
쿠팡
kb
미래에셋자산운용
CJ
삼성증권
빙그레
농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