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작년 매출 4조1908억원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1-25 13:51:00
 
HDC현대산업개발 CI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CI[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매출 4조1908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이 잠정 집계한 ‘2023년 연간 연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4조1908억원으로 전년(3조2983억원) 대비 2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53억원을 달성해 전년(1164억원) 대비 67.8% 증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본격 인식됐다고 밝혔다.
 
신규수주액은 주택 부문에서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 강릉 오션시티아이파크, 익산 부송4지구 아이파크 등을 수주하며 1조8333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부문에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광주도시철도2호선 2단계 등 8225억원을 수주했다.
 
재무 건전성도 강화됐다. 지난해 차입금은 1조7772억원으로, 2022년도 말 2조1676억원과 비교해 18%가량 감소했다. 부채비율 역시 지난해 말 119.5%로, 직전년도(137.8%) 대비 18.3%포인트(p) 줄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년도 매출과 신규수주액 목표치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2024년도 목표 매출액은 4조2718억원, 신규 수주 목표액은 4조8529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결산실적 대비 각각 270억원, 2조1745억원 상향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1 프로젝트와 같은 개발사업을 비롯한 자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올해도 예년과 같이 가이던스를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해 나가겠다”라며 “재무적 성장과 더불어 재무 건전성 관련 지표들을 지속해서 개선해 시장 신뢰도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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