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신화통신) 캐나다 국립은행이 최근 10억 위안(약 1천840억원)의 판다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7년 만에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으로 복귀했다.
이번에 발행된 판다본드(위안화 표시 채권)는 3년 만기로 표면금리는 3.2%다. 이는 올해 북미 지역에서 첫 발행된 판다본드다. 캐나다 국립은행은 북미 지역에서 유일하게 여러 차례 판다본드를 발행한 상업은행이다.
중국은행이 처음으로 메인 주관사를 맡아 이번 발행을 지원했다. 앞서 중국은행은 주관사로서 캐나다 국립은행을 도와 총 45억 위안(8천280억원) 규모의 판다본드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