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대신증권 임직원 KT 가을야구에…스카이박스서 "KS 가즈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박이삭 기자
2023-10-25 12:00:00

정규시즌 2위 KT위즈 PO 단체 관람

대신證 메인스폰서, 단체 응원 눈길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증권 사옥 사진대신증권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증권 사옥 [사진=대신증권]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2위 KT 위즈가 다음주 치를 플레이오프를 앞둔 가운데, 대신증권 임원진이 대거 경기장에 집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임원진은 오는 30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경기에 참관한다.

대신증권 측은 "오익근 대표 참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일 일정에 따라 참석 여부가 확정될 것"이라며 "메인스폰서로서 KT위즈가 코리안시리즈(KS) 진출은 물론 최종 우승하기를 기원한다. 대신증권·KT 가즈아~"라고 전했다.

이들이 앉을 좌석은 구장 내 최고급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KT위즈파크 스카이박스는 일반 관람석과 따로 떨어진 VIP 전용 관람석으로, 1·3루 응원 지정석 뒤편인 4층에 위치해 있다. 

이날 대신증권 임원들이 모이는 이유는 당사가 지난 2016년부터 KT위즈 메인스폰서 자격을 갖고 있어서다. KT위즈 홈경기에서는 앞서 팝업스토어 운영·경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재작년 KT 위즈의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은 대신증권 마케팅에 호재로 작용했다. 대신증권은 KT 우승에 힘입어 그해 12월 KT 위즈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5년 연장했다. 대개 스포츠구단 스폰서십이 1년 단위로 계약되는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당시 대신증권 측은 신뢰와 상생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오래도록 인연을 잇는 대신증권 특유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가 반영됐다며 "장기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양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스트시즌에서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과 23일 열린 1·2차전에서 NC가 SSG에 2연승을 거두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두고 있다.

이날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되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NC와 SSG는 각각 태너 털리와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다승(20승), 평균자책점(2.00), 탈삼진(209개) 3관왕을 거머쥔 NC '에이스' 에릭 페디는 등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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