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비트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수수료 0원"...착오전송 찾아가기 캠페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10-10 10:26:11

투자자 보호 일환…스스로 착오전송 내역 확인 가능

2차 주소 오입력 착오전송, TXID 검색해 반환 신청

연말까지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 모두 무료

업비트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 사진업비트
업비트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 [사진=업비트]

[이코노믹데일리]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업비트가 입금을 지원하는 가상자산 중 일부는 이용자에게 발급된 고유 2차 입금 주소(D.tag/메모/메시지)를 정확하게 기입해야만 정상 처리된다. 대표적인 리플(XRP)이 이런 경우이다.

그러나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해 착오전송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본인의 가상자산이 착오전송됐는지 모르는 이용자가 많다.

이에 두나무는 착오전송된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보다 쉽게 반환해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2차 입금 주소를 오입력하거나 미입력한 이용자는 업비트 홈페이지 내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기 페이지’에서 자신의 착오전송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TXID 찾기’에서 착오전송 트랜잭션 아이디(TXID)를 검색 후, ‘반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1대 1 문의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기존에는 1대 1 문의에 직접  △가상자산명  △TXID  △가상자산 수량을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TXID 검색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돼 이용자의 번거로움이 줄었다.

두나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길 바란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이용자 자산 보호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5년간 착오전송으로 복구 요청이 접수된 총 4만 5474건 중 전체의 99.5%에 달하는 4만 5000여건(2023년 7월 기준)의 복구에 성공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국유나이티드
DB
미래에셋
e편한세상
하나금융그룹
KB증권
SK하이닉스
우리은행
KB국민은행
LX
종근당
신한금융지주
대한통운
여신금융협회
DB손해보험
KB금융그룹
한화
롯데캐슬
신한금융
신한은행
NH투자증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