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풀무원,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드라이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3-07 11:06:18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 오픈

3년간 전 임직원 대상 52개 교육과정 운영

풀무원 관계자가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코노믹데일리] 풀무원이 미래 지향적 식품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풀무원은 DX(디지털 전환) 전략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전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7일 발표했다.
 
풀무원은 지난 2017년부터 경영 간부와 조직장을 대상으로 DX 특강·세미나·온라인 학습을 진행하고 실무자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사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학습이 필수란 판단 아래 전 임직원을 위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풀무원 디지털 아카데미는 신규 입사자 교육, 리더십 교육 등 기존 주요 교육 과정들을 DX관점에서 재구성했다. DX가 모든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경영진들에게는 DX 변화를 주도적으로 리드할 수 있도록 전략 과제 발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실무자들에겐 디지털 마인드셋과 기술적 무장에 초점을 두도록 구조화했다.
 
디지털 아카데미에서는 향후 3년 간 디지털 인재 육성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교육 대상자와 분야, 난이도 등에 따라 총 52개로 운영된다. 외부 전문가와 풀무원 DX 핵심인력들이 강사로 참여해 온라인,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학습을 지원한다.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평가, 보상, 경력 개발 등 인사제도 상 연계 방안을 마련해 조직 역량과 조직원 개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풀무원 김동현 학습혁신담당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모니터링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아카데미를 더욱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일하는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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