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용구 차기 신한은행장 내정자 [사진=신한은행]
[이코노믹데일리] 한용구(57·사진)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최근 그룹 회장으로 내정된 현 진옥동 신한은행장 후임으로 한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 회장-한 행장'의 리딩금융 핫 라인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1966년생인 한 내정자는 청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한은행 연금사업부 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경영지원그룹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영업과 금융투자분야 전략통이라는 평을 받는 한 내정자는 내년 1월 1일 정식 취임해 2년 임기를 갖는다.
자경위는 한 내정자의 채널 전략, 여수신 상품과 건전성 관리 등 최근 당행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높게 평가했고, 특히 과거 영업점장 근무 시 적극적인 소통 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인정했다.
신한금융은 "(한 내정자는) 영업점 성과평가 체계와 채널운영 방식 등 영업현장의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정책 방향성을 설명했다"며 "은행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룹사 협업체계를 경험하고 자본시장 등 다양한 업권에서 쌓은 사업추진 및 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신한금융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현 조용병 그룹 회장을 위원장으로 해 사외이사 4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경위는 신한은행을 포함한 10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추천 회의를 진행했다.
신한카드 신임 사장에는 문동권 부사장이,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현 사장 단일대표 체제로, 신한라이프 사장에는 이영종 부사장이, 신한자산신탁 사장에는 이승수 부사장이 각각 추천을 받았다.
또 정운진 신한캐피탈,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배진수 신한AI,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각 대표는 연임 추천을 받아 추가 1년 임기를 확보했다. 신한자산운용의 경우 대체자산 부문 각자대표체제를 갖춰 김희송 대표의 연임안이 가결됐다.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중구 그룹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최근 그룹 회장으로 내정된 현 진옥동 신한은행장 후임으로 한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 회장-한 행장'의 리딩금융 핫 라인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1966년생인 한 내정자는 청주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신한은행 연금사업부 부장, 신한금융지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신한금융투자 부사장(경영지원그룹장),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영업과 금융투자분야 전략통이라는 평을 받는 한 내정자는 내년 1월 1일 정식 취임해 2년 임기를 갖는다.
자경위는 한 내정자의 채널 전략, 여수신 상품과 건전성 관리 등 최근 당행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높게 평가했고, 특히 과거 영업점장 근무 시 적극적인 소통 능력과 강한 추진력을 인정했다.
신한금융은 "(한 내정자는) 영업점 성과평가 체계와 채널운영 방식 등 영업현장의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모든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정책 방향성을 설명했다"며 "은행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룹사 협업체계를 경험하고 자본시장 등 다양한 업권에서 쌓은 사업추진 및 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신한금융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현 조용병 그룹 회장을 위원장으로 해 사외이사 4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경위는 신한은행을 포함한 10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추천 회의를 진행했다.
신한카드 신임 사장에는 문동권 부사장이,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현 사장 단일대표 체제로, 신한라이프 사장에는 이영종 부사장이, 신한자산신탁 사장에는 이승수 부사장이 각각 추천을 받았다.
또 정운진 신한캐피탈,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배진수 신한AI,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각 대표는 연임 추천을 받아 추가 1년 임기를 확보했다. 신한자산운용의 경우 대체자산 부문 각자대표체제를 갖춰 김희송 대표의 연임안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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