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폭스바겐, '3천만원대 수입차' 신형 제타 사전계약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10-14 10:57:38

외관 디자인, 상품성 대폭 강화

폭스바겐 신형 제타[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3000만원대 가성비 수입차가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14일부터 신형 제타의 공식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 인도는 다음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된 7세대 제타는 폭스바겐 대표 인기 모델 중 하나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7세대 제타 부분 변경 모델을 통해 수입 콤팩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제타 전면부에는 LED 헤드라이트 사이를 잇는 두 줄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의 범퍼 그릴 디자인 또한 기존의 전방 안개등이 삭제되며 전면부 하단을 가로질러 더욱 와이드한 전폭을 강조했다. 

후면부 범퍼 또한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디퓨저와 이어지는 크롬 및 블랙 컬러 마감으로 변경돼 전면부와 일관성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형 제타에는 이전 모델의 1.4 TSI 엔진 대비 10마력 높아진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출력은 최고출력 160마력이며,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공인 연비는 공인 연비는 리터당 14.1㎞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제공한다.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앞좌석 통풍·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운전대),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모든 트림에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또 전후방 센서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피로 경고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신형 제타의 가격은 1.5 TSI 프리미엄 3232만9000원, 1.5 TSI 프레스티지 3586만3000원(개소세 3.5% 반영, VAT 포함 기준)이다. 5년·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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