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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동원산업·동원엔터, 합병안 통과…11월 16일 합병신주 상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09-14 14:41:32

주식분할 위한 정관 변경 의안도 통과…액면가 5분의 1로 분할

"합병 후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발굴"

동원그룹 CI [사진= 동원그룹 ]


[이코노믹데일리]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

동원산업은 14일 오전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 합병기일을 거쳐 같은 달 16일 합병신주가 상장된다.
 
동원산업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을 위한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해 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주식수를 확대한다.
 
앞서 동원산업은 지난 4월부터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추진해왔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합병의 핵심 목적이다. 더 나아가 이번 합병으로 그룹의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동원산업은 지난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기간 연결 재무제표 기준 1조672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동안 179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2%, 41% 성장한 수치다. 동원산업은 합병 후 ‘사업형 지주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양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서 승인 의안이 순조롭게 통과됐다”며 “합병과 관련한 남은 절차를 적법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룹의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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