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GS리테일 효자상품 '원소주 스피릿', 판매 시작하자마자 '완판 행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2-07-18 17:38:23

출시 6일 만에 하루 4병→2병으로 발주 제한…재고 확보 어려움

[사진=GS25]

[이코노믹데일리] 일명 '박재범 소주'로 불리는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이 GS리테일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되는 ‘원소주 스피릿'은 출시 첫날인 지난 12일부터 완판을 기록했다.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오픈런과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날부터 '원소주 스피릿'의 발주 수량을 점포 당 4병에서 2병으로 줄였다. 폭발적인 인기에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출시 6일 만에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당초 GS25는 원소주 스피릿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점포 별 하루 최대 입고 수량을 4개로 정했다. 매주 화·목·토요일 총 3회, 주 12병이 입고된다. GS더프레시는 매주 화요일 20병씩 소량 입고될 예정이었다.

원소주 스피릿은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 제조 전문 기업 원스피리츠가 '원소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증류식 소주다. 출시 가격은 1만2900원이며, 도수는 24도, 용량은 375mL다. 원소주 스피릿은 증류식 소주로 특유의 깔끔함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원소주 스피릿 병디자인엔 대한민국 대표 소주가 되고자 하는 ‘원소주’의 탄생 취지가 담겼다. 우리나라의 전통 자개를 모티브로 홀로그램박을 만들어 라벨 제작에 사용했다.

최근 GS25는 원소주 스피릿을 비롯, 전통주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국내 양조장을 지원해 그곳에서 생산되는 지역 전통주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으로는 꽃향이 나는 전통주 ‘꽃빛서리’, 경북 의성 사과를 선별해 착즙한 원액으로 만든 ‘설렘소주’, 무주에서 재배된 머류를 발효한 와인을 즈류해 만든 ‘밤빛머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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