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 발명의 날 '산업포장'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2-06-14 15:22:53

14일 '#발명 #내일을 열다 #대한민국을 바꾸다' 주제로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올비트앤]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차경애 ㈜올비트앤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철규·양금희 의원, 발명 유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차경애 대표는 실버헬스케어 전문기업 ㈜올비트앤을 창업,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고급형 보행보조차를 개발해 국민 건강증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2012년 뇌파를 활용한 수면솔루션 개발업체로 출발한 올비트앤은 2017년 경사구간 무동력 속도제어 기술을 개발, 이를 활용한 주행보조차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해 첫 상용 주행보조차 ‘이조’에 이어 업그레이드 모델인 ‘이차(E:CHA)’도 개발, 양산에 돌입했다. 올비트앤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인공지능(AI) 디바이스를 장착한 ‘이차 텔레케어 시스템’ 개발도 완료했다.

이조, 이차 등 주행보조차의 움직임을 데이터화 해 이를 인공지능와 연동시켜 생체활력 신호를 체크, 원격진료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주행보조차를 이용해 사용자 이동한 거리, 속도, 패턴을 파악해 데이터로 구축하고, 병원에서는 이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발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허청도 발명인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비트앤이 개발한 텔레케어 시스템. 주행보조차에 디바이스를 장착, 각종 생체정보를 데이터화해 원격진료에 활용 가능하다.[사진=올비트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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